2020. 10. 20. 00:30ㆍ카테고리 없음
중국 천진 빈장따오(滨江道) 맛집 ‘강호동 백정‘ 고기집
안녕하세요!
중국에서 잘사는 남자 '중잘남'입니다.
보통 중국에서 한식을 먹기 위해서는
한인타운의 식당이나 조선족이 운영하는
식당을 찾아 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런데 최근에
쇼핑을 하던 중
강호동 백정?
이라는 한국식 고깃집을 봤는데
문 앞에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는 것을 보고
고기가 땡길 때 다시 한번 찾아 와봤습니다.
식당은 6층에 위치하고 있는데,
올라가는 길에 광고 현수막이 크게 걸려 있습니다.
식당 입구에는 강호동 캐릭터가 그려진
영화 포스터 컨셉의 그림이 손님을 맞이합니다.
저녁시간에 왔더니 대기 인원들이 제법 있습니다.
총 7테이블이 앞에 대기하고 있어서
약 20분 정도 대기 후 입장 할 수 있었습니다.
식당 벽의 그림을 보니
강호동 백정 식당은 중국 외에도
미국, 일본, 호주 필리핀 등 다양한 국가에
진출을 했나봅니다.
우리 한국인에게 익숙한 쌈싸먹는 방법을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고 있네요.
기본 밑반찬은
김치, 냉채, 무생채무침, 콩나물무침이 나오는데
전체적으로 중국맛이 나지 않고
나름 한국 음식과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주문한 칼집 삼겹살
1인분에 48위안입니다.
(한화 약 8,000원)
숯은 가공숯이 아닌
천연 숯이 나옵니다.
중국 고깃집답게
서빙 직원이 직접
끝까지 고기를 다 굽고
잘라줍니다.
특수 제작된 불판은 계란찜과
콘치즈를 함께 조리가 가능합니다.
다 익은 고기는 아래 빈공간으로 옮겨놓으면 되는데,
불판 구성을 참 잘 해놓은 것 같습니다.
된장찌개도 주문을 해봤는데
한국인이 만들었다고 해도 될 정도로
정말 맛있었습니다.
가격은 30위안
(한화 약 5,000원)
보통 한국 고깃집 타이틀을 달고 있는
중국 식당들의 경우
이상한 중국 향신료가 나는 양념이 된 고기가 나오거나
최소한 밑반찬 중 한 두 가지는 꼭 중국 향신료 냄새가
나는 것이 일반적인데
강호동의 백정은
그런 것이 전혀 없이
모두 한국 스타일에
한국 맛입니다.
앞으로도 고기가 먹고 싶을 때는
멀리 한인타운을 가지 않고
이곳으로 올 것 같네요~!
위치는 : 南京路209号吉利大夏 米莱欧百货6层
지하철 잉커우따우 역 B1출구로, 지리따샤의 미라이오우 백화점 6층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