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템] 분유 수유의 필수품 조합 '유팡 젖병소독기 + 와드맘 분유포트' 내돈내산 구매 및 사용후기

[육아템] 분유 수유의 필수품 조합 '유팡 젖병소독기 + 와드맘 분유포트' 내돈내산 구매 및 사용후기

안녕하세요~!

이제 갓 100일 넘긴 딸을 키우고 있는
딸바보 육아대디 '중잘남'입니다.

오늘은 분유수유의 필수 육아템인

젖병소독기와 분유포트를 함께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라이온킹의 품바와 티몬 마냥 한 몸이 되어
거실 한편에 자리를 잡고 있는

젖병소독기와 분유포트!

유팡플러스 LED

https://www.upang.co.kr/shop/page.html?id=7

국민명품 젖병소독기 유팡

유팡 젖병소독기는
유팡 공식 홈페이지 쇼핑몰에서
297,0000원 구매를 했으며,

와드맘 분유포트

https://smartstore.naver.com/sureta/products/5693907414

와드맘 분유포트 분유포트기 : 와드마켓

와드맘 분유포트는
네이버 쇼핑몰 와드마켓에서
59,800에 구매를 했습니다.



각 제품별 사양이나 특징은
링크의 홈페이지에 잘 나와 있으니

이 두 제품을 구매하게 된 이유와
약 3개월 간의 사용 후기 위주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일단

유팡 젖병 소독기!

과거 젖병 소독기가 없었을 때는
어떻게 소독을 했었을까요?

바로 열탕 소독입니다.

솔직히 가장 확실한 소독방법이기도 하지만
이게 상당히 손이 많이 가서 매우 귀찮습니다.

열탕 소독은 이렇게 끓는 물도 끓여야 하고,
용기 재질별로 소독 시간도 다르니 신경 써야 하고,,,

무엇보다 이렇게 별도의 견조대에
건조를 해준 뒤 별도의 보관함에 또 옮겨서 보관을 해야 합니다.

참 번거롭죠!


분유 수유가 아닌 모유수유를 해도
유축한 모유를 수유할 때 젖병을 사용하고,
유축기 부품들도 소독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러한 열탕 소독의 수고를 덜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게 젖병소독기입니다!

30만원에 가까운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열탕 소독에 소요되는 시간과 노동력을
인건비로 환산하면
결코 비싼 가격이 아니라는 것을,,,

직접 열탕 소독을 해보시면 알 수 있을 겁니다
ㅋㅋ

제가 구매한 색상은 비앙카화이트

여러 색상이 있기 때문에 집
안 인테리어 분위기에 맞춰서 구매를 하면 됩니다.

디자인 자체가 너무 세련되어서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자동 소독 모드에서 문을 열어보았는데,
젖병이 소독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살균모드 버튼을 누르면
파란색으로 조명 색이 변경됩니다.

모드에는

자동(소독+건조)모드 40분
소독모드 10분
환기모드 10분

이렇게 3가지가 있는데
주로 자동모드 위주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수유를 마친 후 젖병을
젖병 전용 세정제로 세척하고
바로 젖병소독기로 직행!

그리고 자동 버튼만 누르면
끝입니다.

소독도 소독이지만
제가 느낀 또 다른 장점은

바로 보관입니다!

젖병소독기를 사용하지 않고
건조대에 건조하고
보관함에 보관을 할 경우

외부 오염에 취약할 수 있는데
젖병소독기는 완벽하게 외부와
차단시켜 보관을 해주기 때문에
매우 보관성이 뛰어납니다.

가득 차 있는 젖병소독기 내부를 살펴보면

매번 사용 후 세척 및 소독이 필요한
공갈젖꼭지

젖병 세척 후 축축하게 젖어 있어
건조와 소독이 필수인
젖병 청소솔

아기 막힌 코를 뚫어주는
뻥코

유축 후 필히 세척과 소독이 필요한
유축기 부품

그리고 각종 젖병들과
아기가 물고 뜯는 치발기도
젖병소독기에 보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아기가 입으로 빨았던 장난감들도
세척 후 젖병소독기에 소독을 하곤 합니다.

즉 젖병 소독 및 보관 용도 외에도
다양한 제품들을 소독하는 데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아주 활용도가 뛰어납니다.



저는 아기 50일 전까지는
열탕 소독과 젖병소독기 이용을 병행했었는데

그 이후에는
젖병소독기만 이용을 하고 있는데
전혀 아기 건강에 문제가 없는 것을 보면

소독 능력은 정말 탁월한 것 같습니다.
이 시대의 새로운 육아 필수품이 아닐까 싶네요!




그다음 포스팅할
제품은 바로

와드맘 분유포트

솔직히 육아 전에는
그냥 커피포트를 쓰거나 물을 끓여서 쓰면 되지
꼭 분유포트를 사아햐나??

라는 또 육아무지랭이 같은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막상 분유포트 없이
분유 수유를 해보니

아기는 배고프다고 울기 시작했는데
물을 끓이고
분유를 타고
적정 온도가 될 때까지 기다리며 식히거나
찬물로 중탕하고,,
그러는 와중에 아기는 기다리다 더 울고
분유 온도 맞추려고 손등에 떨어뜨려봐도
적정 온도인지 감도 잘 안 오고,,,

아무튼

정말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분유포트에는
온도 유지 기능이 있기 때문에

온도 설정을 해놓고
포트에 물만 부어 놓고 있으면
계속 설정 온도로 물이 유지되기 때문에

물을 끓이고
온도를 맞추는 수고를 할 필요 없이
바로 분유를 타서 아기에게 수유를 할 수 있습니다.

설정 버튼으로
분유(45도) 데우기(55도) 보온(70도) 잎차(85도) 커피(90도)

선택 가능하며,
가열 기능을 누르면
바로 물이 끓을 때까지 가열을 합니다.

그리고
염소제거 버튼을 누르면
5분 살균 후
설정 온도로 맞춰서 유지가 되는데,
수돗물을 이용할 경우에
꼭 필요한 기능입니다

저는 주로
분유 45도에 온도를 설정해놓고
분유를 탈 경우에 사용하고,

유축한 모유가
담긴 모유 저장팩을 덥힐 때는
데우기 55도에 물은 데워서 중탕할 때
사용합니다.

그리고 아기 엄마가 마시는 식수도
따듯하게 데워서 마시는데
역시 이 분유 포트로 물을 데워서 마시고,

아침에 따뜻한 물을 떠서 손수건에 물을 묻혀서
얼굴을 닦아주는데 이 경우에도
분유 포트로 데워져 있는 물을 이용하곤 합니다.

정말 아주 다용도로
편리하게 잘 사용하고 있죠~?



사실 젖병소독기와
분유포트 모두 없어도 육아는 가능하긴 하고,

과거 우리 부모님 세대 어르신들은
이런 제품들 없이도
잘 육아를 해냈기 때문에

이러한 제품들을 사용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없어도 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막상
사용을 해보면
없이는 못 살겠다 싶을 정도로
아주 편리한 제품들이고

육아하시는 분들은
투자한 가격 대비
무조건 본전을 뽑을 수 있으니

반드시 꼭 구매하셔서
수월한 육아를 하시길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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