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잡다(북경)] 중국 북경 21대 재외선거 참가 / 대사관 근처 타코 맛집 'MOJI(墨纪)' 지난주 주말 제 21대 대통령 재외선거에 참석하기 위해서 주중국대사관에 갔다 왔다. 멀리서 단체로 버스를 타고 오는 교민들도 많았고, 선거를 치르기 위한 대사관 직원분들과 봉사를 하러 온 학생들로 대사관이 정말 활기찼다. 대사관에 오면 잠시나마 한국에 온 기분이 들어서 참 좋다. 이번 재외선거가 벌써 중국에서 참여하는 3번째 선거다. 2017년 제 19대 대선,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그리고 이번 21대 대선까지.... 두 번의 대선의 경우 모두 조기대선이었는데, 중국에서 조기대선에 참여할 때면 기분이 참 묘하다. 자유민주주의 국가인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어 대통령도 직접 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