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천진 이세탄(ISETAN) 마라샹궈(麻辣香锅) 줄 서서 먹는 맛집! 川合顺!

중국 천진 이세탄(ISETAN) 마라샹궈(麻辣香锅) 줄 서서 먹는 맛집! 川合顺!

안녕하세요!

중국에서 잘사는 남자 '중잘남'입니다. 

요즘 한국에서는 마라맛이 유행인 것 같습니다. 

길거리에 마라탕 전문점도 많이 생겼고,

얼마전에 TV예능을 보니 백종원씨 께서

마라소스에 어묵을 찍어 먹는 장면도 나오더라구요.

중국에 거주하는 저도

개인적으로 마라맛을 좋아해서

마라탕과 마라샹궈, 훠궈를

즐겨 먹고는 합니다. 

최근에 방문한 마라샹궈 

맛집이 있어 소개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식당 이름은

川合顺

[chuān hé shùn]

입니다. 

위치는 천진 이세탄(ISETAN) 지하 식당가에 위치하고 있고,

인터넷 평점은 5점 만점에 총 4.54점으로 높은 편입니다. 

일단 식당에 들어가면

냄비와 집게를 들고

전시되어 있는 식재료 중

먹고 싶은 것만 골라서 담는 시스템입니다. 

각종 야채와 버섯류부터 시작해서,

두부류와 닭고기와 소시지 등

각종 양념고기들도 있고,

간단한 해산물과 내장류도 있습니다. 

매운맛을 물리쳐줄 탄산음료와 두유, 맥주들도 함께 주문 가능합니다. 

먹고 싶은 식재료를 담은 후

감자면도 추가해서 담아봤습니다. 

식재료를 담은 냄비를 직원에게 전달하면

직원은 육류와 채소류를 나눠 무게를 측정 후

알려준 가격만큼 지불을 하면 번호표를 줍니다. 

1999년에 창립 후 21년이 되었다고 합니다. 

정갈하고 군더더기 없는 식기류

매운맛을 잡아주는 두유

달콤하니 맛있습니다. 

번호판을 받아 들고

자리에 앉아서 약 10분 정도를 기다리니

바로 만들어진 마라샹궈를 서빙해줬습니다. 

기름 좔좔 흐르는 

마랴샹궈의 모습

군침이 절로 흐르게 만드는

비주얼입니다. 

마랴샹궈는 

꼭 흰쌀밥과 함께 먹어아죠!!

먹기 전까지만 해도 식당에

여유 자리가 좀 있었는데

먹다보니 사람들이 줄을 서서 

빈자리를 찾으며 매의 눈을 하고 있기에

오래 앉아있지 못하고

다 먹자마자 바로 일어났습니다. 

맛집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