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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소식/코로나19] 베이징,북경 코로나19 9명 추가 확진! ,단오절 연휴 기간 비상!

중국에서잘사는남자 2020. 6. 24.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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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중국에서 잘사는 남자 '중잘남'입니다. 


6월 24일 기준 중국 코로나19 관련 소식 공유해드립니다. 





중국 코로나19 확진자 현황(2020년 6월 23일 기준)


-6월 23일 0시에서 24시 동안, 중국 31개성(자치구,직할시 포함)과 신장자치구 건설단에서 확진자 12명이 추가로 발하였음. 이 중 해외입국환자는 3명임(상하이 2명, 산시성1명)


-국내 본토 확진자는 총 9명이며 7명은 베이징, 2명은 하북성에서 발생함. 새로 추가된 무증상 감염자는 없으며, 4명의 의심환자 추가 발견되었으며 모두 베이징 거주 인원임. 


-6월 11일부터 6월 23일 24시까지 베이징시 누적확진자는 256명이며, 이 중 신파디도매시장이 위치한 펑타이구(丰台区)에서만 171명의 확진자가 발생함. 


-베이징에서 6월 23일 추가 확진된 7명의 경우에도 펑타이구(丰台区)에서만 6명이 발생하였으며, 나머지 1명은 대흥구(大兴区)에서 발생함. 


-하북성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 2명은, 30대 부부로 베이징 신파디 도매시장에서 자영업을 하던 인원으로, 현재 랑팡시(廊坊市) 제 3인민병원에서 격리 치료중임. 


-상해에서 발생한 해외입국 확진자 중 1명은, 중국국적의 영국유학생으로 18일 스리랑카를 경유해 19일 상해 푸동공항에 도착한 후 집중 격리 관찰 중 증상 발현되어 이후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1명은 인도국적의 인도인으로 20일 인도를 출발하여 상해 푸동 공항에 도착하자마다 집중 격리 관찰 시 증상이 나타났으며, 이후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음. 




-> 중국은 신파디 도매시장에서 집단 발병이 있은 후 매일 유관 확진자들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초반보다 추가 확진자 수는 감소하고 있지만, 그래도 매일 두 자릿수에 달하는 확진자들이 계속 나오고 있어 언제 다시 폭발할지 모른다는 살얼음판을 걷는 듯한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코로나19 관련 중국 단오절 연휴 대비 지시


-6월 23일 저녁 베이징 코로나19 방역 관련 특별 세미나를 개최하여 중국 단오절 연휴(6월25~27일) 대비하여 회의함. 


-이번 단오 연휴를 베이징 정부의 경우 최대 고비이며 시험대로 간주하고, 절대 방심하지 말고 각종 방역 조치 및 생활 질서를 잘 유지하여 연휴를 보낼 것을 당부함. 


-특히 휴가 기간에 인원이 몰리는 것에 대해 철저히 대비할 것을 강조하였으며, 각종 관광지와 공공장소에 대해 입장 가능인원 대비 30%수준의 인원 흐름을 유지할 것을 강조함. 


-각종 상점 및 시장, 식당 등의 업종의 경우 온도측정, 건강코드 검사를 강화하고, 1m 안전거리 유지 조치를 잘 이행 요구.


-베이징 거주 인원들은 굳이 베이징을 벗어나지 않기를 당부하였으며, 이동 인원 들에 대하서 검문 검색, 검사를 강화하고, 승객의 경우 필히 마스크 착용을 하길 지시함. 



-> 곧 단오절 연휴입니다. 6월 25일~27일까지이며, 28일 일요일(대체근무일)도 포함하면 총 4일의 긴 연휴입니다. 신파디 도매시장 관련 확진자도 수그러 들고 있으며, 베이징을 제외한 타 도시들의 경우 확진자가 나오지 않는 곳들이 많기 때문에, 이번 연휴에 많은 인원들이 중국 내에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과연 이 연휴를 문제 없이 잘 넘어갈 수 있을까요? 일단 저는 집에만 있을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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