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무역물류] 2020년 상반기 중국 대외무역 데이터 발표! 수출입 총액 14.24위안! 예상보다 좋은 수치?

[중국무역물류] 2020년 상반기 중국 대외무역 데이터 발표! 수출입 총액 14.24위안! 예상보다 좋은 수치?

7월 14일 중국 세관은 상반기 중국 대외무역 데이터를 발표하였으며, 전반적으로 예상보다 양호한 수치로 보인다. 

상반기 수출입 총액 14.24조 위안

수출 7.71조 위안

수입 6.53조 위안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의 상반기 대외무역 수출입은 3.2%감소했지만, 하락폭은 1분기보다 3.3포인트나 줄었다. 이 가운데 6월 한 달 동안 수출입이 올 들어 처음으로 증가 추세로 돌아섰다.  월간 추세로 보면 6월 수출입이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고, 수출은 4월부터 3개월 연속 전년동기 대비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수입은 4.5월 두 자릿수 감소 후 6월에는 6.2%성장하여 감소 추세에서 성장 추세로 전환하였다. 중국 세관총서 공보담당관 겸 통계분석사장인 이괴문 담당자는 " 상반기 대외부역 수출입이 전반적으로 예상보다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수출 3개월 연속 성장

 

 현재 전염병이 여전히 전 세계에 만연하고 있고 세계 경제가 심각하게 쇠퇴하고 있다. 국제 무역과 투자가 크게 위축되었고 중국의 대외 무역 기업은 금년 들어 매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 상반기에 중국 국내 전염병 상황이 어느정도 통제를 했지만, 아직 세계적으로 전염병 상황은 심각하고 하반기에도 현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많은 기업들이 1분기 주문량이 제로였으며 2분기에도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상황에서 중국의 대외무역 형세는 예상을 뒤엎고 양호한 데이터 발표가 가능했을까?

 전 지구적인 전염병 유행 후 중국이 가장 먼저 전염병을 통제하였으며, 이후 기업의 생산을 재개하도록 촉진하고, 수출 관세환급 정책을 내놓았다. 그리고 무역신용대출의 완화, 국내 판매 지원 등 일련의 지원책은 수출기업이 난관을 극복하고 주문 오더를 확보하도록 도움을 주어 수출을 촉진시켰다.  수출관세환급금의 경우 올 1~5월 전국의 기업들이 약 6324억 위안을 면제를 받았다. 

 

 그리고 대EU 수출과 대미 수출입은 감소하였으나, 비교적 전염병 통제 상황이 양호한 아세안 국가 지역들과의 교역량이 증가한 것도 또 다른 원인으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