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중국생활팁

[중국생활팁] 2020년 8월 25일 인천->장춘 아시아나(OZ303) 한국 출국, 중국 입국 최신 후기, 시설격리 내용! 최대한 디테일하게 보자!

by 중국에서잘사는남자 2020. 8. 25.
728x90
반응형

[중국생활팁] 2020년 8월 25일 인천->장춘 아시아나(OZ303) 한국 출국, 중국 입국 후기, 시설격리 내용! 최대한 디테일하게!


안녕하세요!

중국에서 잘사는 남자 '중잘남'입니다. 


 중국 천진시에서 주재원으로 근무를 해오던 저는 7월 21일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중국 장춘시를 통해 한국으로 복귀하였다가, 블로그를 작성하고 있는 오늘 8월 25일 다시 중국 장춘시로 복귀를 하였습니다. 

(중국에서 한국으로 입국 후기는 아래 링크 참조)


2020/07/24 - [중국생활팁] 중국 해외입국자 귀국여정기!(중국 천진시->장춘시->한국 인천시->서울시 동대문구)




 저도 중국으로 들어오기 바로 전까지 이미 중국 입국 하신 분들의 후기를 보고 많은 도움이 되었었기에, 이후 장춘을 통해 들어오시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후기를 적어봅니다. 



텅 빈 공항의 모습



 제가 탑승한 항공기는 아시아나 항공의 인천-장춘 노선 OZ303항편이며, 오전 8시 45분 출발이라 공항에 6시에 도착을 했습니다. 공항 리무진이 예전처럼 운행을 하고 있지 않아 서울 동대문구에서 인천공항 1터미널까지 총 7만원 가량의 거금을 주고 이동하였습니다. 



아시아나 항공은 C카운터에서



 아시아나 항공 체크인 카운터는 C카운터에서만 접수를 받고 있었으며, 6시에도 불구하고 이미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짐을 붙이고 있었습니다.




셀프 체크인



 일단 여권을 이용하여 셀프 체크인을 하여 항공권과 붙일 위탁화물 스티커를 우선 발급을 받은 후, 줄을 서고 기다렸다가 짐 부치는 창구로 가면 됩니다.  





 방역복을 입고 짐을 부치고 있는 사람들 발견!! 대단합니다... 인정 





 짐 부치는 곳에서 항공사 직원이 코로나 음성 건강증명서 제출을 요구 후 서류를 확인 후 이상이 없을 경우 짐을 접수를 받고 있으며, 마스크의 경우 부치지 말고 직접 들고 기내에 탑승하라고 안내를 해줍니다.  그리고 앞 유리판에 붙어 있는 QR코드를 스캔해서 내용을 입력 후 탑승을 하라고 안내를 해줍니다.  


2020/08/26 - [중국생활팁] 중국 출국 전 코로나 PCR검사 받기 / 국립중앙의료원 / 검사 후기






 이 QR코드를 위챗으로 스캔을 하면 각종 정보를 입력 후 각종 정보가 담김 QR코드가 발급이 되는데, 탑승객들 대부분 짐을 부친 후 5분간 대기하는 시간동안을 활용하여 입력을 하고 있었으며 QR코드 입력 후 기내 휴대 소지품 검사 및 세관 출국 심사장으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아래에 이야기 하겠지만, 어차피 중국 장춘 공항에 가면 입력하는 구간이 있으니 나중에 하셔도 무방할 듯 합니다.) 


 출국장 입구에서 마스크 휴대 여부 및 수량을 물어보며, 저는 15개 정도 휴대했다고 하니 그냥 지나가도 된다고 해서 지나갔습니다.  솔직하게 신고하는게 가장 좋겠지만 가방을 강제로 열어서 수량을 확인하지는 않는 것 같으니 알아서 요령것 대응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후 기내 휴대 소지품 검사는 줄이 없어 바로 진행 할 수 있었으며, 출국 심사도 자동출국 심사가 가능하여 이 구간에서는 빠르게 이동이 가능했습니다. 





 사전에 인터넷으로 구매한 면세품을 수령하는데, 이렇게 면세품 수령 장소에 사람이 적은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면세점을 구경하다 보면 라이브로 들려오던 클래식 연주도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중단이 되었다고 안내문이 보입니다.... 





 약 8시 10분 정도 보딩을 시작하였으며, 줄 서있는 대기 인원들이 많아 한참을 기다린 후 탑승 할 수 있었습니다. 줄 을 서있는 동안에도 항공사 직원들이 돌아다니면서 대기 승객들 온도체크를 다시 또 진행합니다. 



 



 유독 중국인들은 방역복으로 무장을 한 분들이 많았습니다. 보기만 해도 더워 보이는데,,,, 뭐 그만큼 안전하겠죠??





 제가 타고 온 아시아나 OZ303 항공기! 





 인천에서 장춘까지는 직선거리로는 가까운데, 북한을 거쳐서 갈 수 없으니 좌측으로 우회하여 비행을 합니다.





 기내 승무원 분들도 마스크와 고글 보호복으로 무장을 하고 있었으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모두 친절하게 응대를 해줬습니다. 그리고 승객들이 모두 착석하면 한 명 한 명 확인해가며 재차 체온 측정을 진행하고 기록합니다.





 기내식은 치킨 바베큐 덮밥과 빵&버터, 젤리 등 간단하게 나왔으며 다들 마스를를 벗고 동시에 먹는건 다소 위험하다 느껴져서, 주위 사람들이 다 먹고 난 뒤 소심하게 맛만 보았습니다. (쫄보,,,)





 항공기가 장춘 공항에 착륙하면, 이후 중국쪽 방역인원들이 기내로 들어와서 여러가지 체크를 하였으며, 순서대로 비행기에서 내려 이동을 하였습니다. 





 줄지어 내려가다 보면 벤치들이 줄지어 있는 곳이 나타나며 앞에서부터 내린 순서대로 착석을 하고, 기다리는 동안 의자에 부착되어 있는 QR코드를 스캔 후 세관 요청 양식에 기입을 합니다. 






 이렇게 의자에 붙어 있는 QR코르를 위챗으로 스캔을 하면




 성명, 성별, 생년월일, 국적, 직업, 신분증종류, 신분증번호, 항공편, 좌석번호, 중국내 연락 가능 인원 이름 및 연락처, 중국거주 주소, 입국전 14일 방문 국가 및 도시, 유증상 여부, 접족차 접촉 여부, 코로나 검사 여부 등 을 쭉~ 입력을 해주고 제출을 누르면! 





 위 사진과 같이 바코드와 QR코드가 생성됩니다. 이 QR코드의 경우 위챗을 나가게 되면 다시 의자에 붙어 있던 QR코드를 스캔해서 다시 들어가야 조회가 가능하므로, 생성된 QR코드를 캡쳐해놓거나 의자에 붙어 있는 QR코드를 사진을 찍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저의 경우 이 구간에서 벤치에 앉아 약 2시간 가량을 대기하였으며, 대기 하는 동안 화장실에 가고 싶으면 방역복을 입은 중국 직원 인솔하에 화장실에 갔다올 수 있었습니다. 가능한 이 구간에서 벤치의 앞부분에 앉아서 빠르게 검사를 받는 것이 포인트이니, 애초에 항공권 발권을 할 때부터 빨리 나갈 수 있는 비행기 앞자리 발권을 하면 시간 단축에 도움이 될 듯 합니다. 




 그리고 위에 작은 종이도 주는데 성명, 전화번호, 출발지, 도착지(성단위)를 기재하면 되고 이 종이는 나중에 입국 심사 시 함께 제출하면 됩니다. 




 벤치에 앉아 있다보면 6~7명씩 순서대로 검역장소로 이동을 하며, 첫 구간에서는 생성한QR 코드 검사, 체온측정, 샘플채취 동의서를 작성 제출하고, 두 번째 구간에서는 방역담당 직원들과 1:1로 면담을 통해 문진을 진행하며, 어디에서 어디로 가는지, 동행인은 있는지 등을 문답 형식으로 확인 후 문제가 없으면 의학검사서를 건내줍니다. 



샘플채취동의서




의학표본검사서



 이 서류와 스티커를 들고 이동하라는 곳으로 이동을 하면, 검사장이 나오며 공포의 핵산검사가 진행이 됩니다. 





 외부에서 앞사람이 검사하는 장면이 적나라하게 보이는 구조이며, 코쑤심을 당하는 사람을 보고 있노라면 소오름이 돋습니다. 한 명 검사 후 장갑도 새 것으로 다시 착용하고, 알콜로 손과 승객이 앉은 자리 등을 분무 소독제로 확실하게 소독을 진행하고 있었으며, 한국에서는 채취봉을 콧구멍에 한 3초 정도 쑤시고 말았던 반면, 여기서는 콧구멍에 채취봉을 꼽은 상태로 손으로 약 7초 직접 숫자를 센 후, 빼기 전 확실하게 세 번 정도 휘두른 후 뻬는데 확실하게 샘플 채취를 하겠다는 의지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이후 목구멍도 깊숙히 채취봉으로 쑤시는데 저는 너무 구역질이 나서 기침까지 나왔습니다. (제가 기침해서 검사원 깜놀;;)





 이후 피도 뽑는데, 지혈하라고 면몽 하나 주는게 조금 인상 깊었습니다...





 검사가 마무리되면, 조그만 증서를 하나 주는데 4주 동안 잘 보관하고 있다가 문제가 생기면 병원에 가라는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음 알겠으니 킵!


 이후 입국 심사장으로 이동하게 되며, 중국 입국카드와 아까 벤치에서 작성한 작은 하얀 종이를 함께 제출하여 입국 심사를 받으면 됩니다. 입국 심사 시 최종 목적지가 어디인지, 본인 전화번호가 무엇인지, 중국 내 지인 이름 및 연락처도 물어보았으며, 중국어가 안되는 분들은 의사소통이 안되서 상당히 이 어려움을 많이 겪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간단한 회화 정도는 공부하고 오시길 조언 드립니다. 

 




 입국 심사 마무리 후 위탁 수하물을 찾고, 세관 기계 짐검사를 통과하면 공항 출구 부분에 검역직원들이 차량배차를 진행하는데, 검역 직원이 사전에 확보한 입국자 명단과 승객이 이야기하는 이름을 대조하여 확인하고, 격리 후 최종 목적지도 확인 후 차량 배차표에 기재를 합니다. 차량 배차표에 기재되는 순서대로 차량 좌석 번호가 지정되며, 저의 경우 6호차 22좌석을 배정받아 차량 탑승 후 지정 좌석에 착석하였습니다. 


 미리 당일 입국자 명단을 확보하고, 최종적으로 승객이 공항에서 나가는 순간에 체크를 하고 있는 부분에서 방역 당국의 꼼꼼함을 엿볼 수 있었으며, 격리 장소로 이동하는 버스에까지 좌석 번호를 지정해서 승객을 관리하는 점이 매우 치밀하게 느껴졌습니다.   






 버스를 타고 약 1시간 넘게 약 36km 정도 이동을 하여 격리호텔에 도착하였는데, 도착지가 어디인지 사전에 알려주지 않아 과연 어떤 호텔에 우리를 끌고 가는 것인가 하는 걱정 한가득을 안고 이동을 하였습니다. 





 호텔 부근에 도착하면, 내리자마자 방역직원들이 승객 몸소독을 한 후 이동을 하게 합니다. (나 바이러스 아니라고~~)

 






 격리 호텔 외관은 고층건물이나 다소 허름한 느낌이 들었으며, 호텔 정문이 아닌 뒷문으로 전용 이동통로를 만들어서 이동을 시키는 느낌이었습니다. 





이렇게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 중,





 노란 쓰레기 봉투 하나를 건내 주는데 이 봉지에 쓰레기를 배출해야하고, 쓰레기 봉투 안에 소독약 알약과 온도계가 있다는 안내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차례가 다가오면 직원이 호텔 체크인을 진행하며, 중문이름과 영문이름을 승객이 수기로 써주면 체크인 직원이 다시 옮겨적는 방식으로 장부에 기재를 하고, 기재 완료하면 객실 카드를 배부해주었습니다. 


 사실 입국 전에는 다른 지역의 경우 배우자와도 다른 방을 써야 한다는 이야기들이 있어 가족과 떨어져 따로 격리를 해야 하나 걱정을 하였으나, 이 호텔에서는 부부가 함께 같은 방을 써도 되냐 물으니 같이 써도 상관이 없고,큰 침대 방? 더블 침대방을 원해? 라고 오히려 저희에게 선택권을 줘서 깜짝 놀랐으며, 체크인 직원이 둘이 써도 넉넉한 큰방으로 안배를 해줬습니다. (고맙습니다 ㅜㅜ ) 





 객실로 올라가는 엘레베이터가 너무 누추하고 지저분해서 걱정을 좀 했으나,,





 복도는 나름 깔끔하였으며, (방 앞마다 배식 테이블이 놓여있음, 이곳에 음식 두고 노크하고 감)





 객실도 이정도면 만족!!





 이 정도면 14일은 무사히 버틸 수 있겠다 하는 정도 라고 보면 됩니다.  이렇게 호텔에 도착하니 3시가 넘었네요 후~~





입실 후 조금 기다리니 방역복 입은 직원들이 와서, 등기를 진행하는데 이름, 나이, 연락처, 최종 도착지 주소, 여권/항공권 정보, 식사 주문여부 등을 또 확인하며 무슨 서류 4장정도에 이름 서명 연락처를 기재하고 지장을 찍으라고 하여 시키는대로 협조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위챗 단체방 QR코드를 보여주는데 스캔을 하면 위챗 단체방에 입장이 가능하며, 대화방 아이디를 방번호와 거주인원 숫자로 바꾸라는 지시가 있어 역시 협조하였습니다. 



위챗단채방의 모습



 이 단체방에 불편한 점과 요구사항을 문의하면 해결해준다고 하는데, 워낙 많은 인원들이 한꺼번에 여러 요청을 하고 있어 저는 일단 오늘은 쉬고 내일 부족한 부분은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분무형 소독약 살포기도 객실에 배치가 되어 있는데, 쓰레기 봉투에 담겨있던 알약을 물에 타서 방 곳곳에 먼저 뿌려주었습니다. 온도계는 구식 온도계가 제공되며, 저는 별도로 챙겨온 전자 체온계를 사용할 예정입니다. 





 쉐킷쉐킷!! 뭔가 락스? 소독약 냄새가 납니다.  코로나 다 죽어라!!! 제발!!!






 한국에서 공수해온 14일간 섭취할 식량들을 잘 정리해 준 후!






 역시 한국에서 특별히 구매해 온 접이식 포트를 이용해서 물을 끓여서!







 싸온 김밥과 김치와 함께 육개장 타임을 가졌습니다!





 약 5시 쯤 되니 누가 문을 두드릴래 열어보니 문 앞에 식사를 두고 갔으며, 열어보니 구성을 옥수수밥과 반찬 4가지로 가성비는 나름 괜찮았습니다. 밥이 넉넉하게 나오니 따로 싸온 김치나 고추장 김과 함께 먹으면 식사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아까 숙박 등기를 할 때 잔뜩 서명을 하고 주고 간 서류들을 찬찬히 살펴보니 



의학관찰 고지서



 14일간 가둬놓고 의학관찰을 하겠다는 내용의 서류인데, 8월 25일 10시부터 9월 8일 10시까지 격리를 하겠다, 매일 8시 12시 20시에 체온 측정을 하겠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건강 고지서라는 서류인데, 암튼 몸 조심 하고 뭐 문제 있으면 여기에 연락해라 이런 내용이라 대충 훓어보고 말았습니다.





 이게 가장 중요한 서류인데, 멋대로 방을 나오거나 층을 이동하지 말고 문제 있으면 이곳에 연락해라, 통풍 잘하고, 아까 준 알약으로 변기와 바닥 소독을 해라, 쓰레기는 방 밖에 두면 치워준다, 매일 8시 12시 20시 체온측정 한다, 음식 배달가능하며 배달시키면 7:30, 11:30, 17:30에 일괄적으로 올려주겠다, 술 담배 라이타 배달 안된다, 와이파이 비밀번호, 매일 생수 2병, 휴지 2개 아침시간에 일괄적으로 배급한다, 격리해제 구체적 일자는 장춘방역국에 지휘에 따른다 등의 내용이 적혀있었습니다. 일단 중요한 내용이니 세 번 정 독!!






 그리고 가장 중요한 숙박비와 밥값내용입니다. 하루 숙박비는 150위안이며, 1인당 식대가 80위안입니다. 저는 둘이서 한 방을 쓰기 때문에 하루 310위안, 14일 동안 총 4340위안이 나옵니다. 식사의 경우 신청하지 않고 배달 음식을 개인적으로 주문해서 해결이 가능하다고 하며, 신청해서 먹어보고 중간에 취소해도 된다고 하여 일단 며칠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격리 호텔이 위치가 장춘 기차역 바로 옆이라 경치가 매우 좋아, 격리 하는 동안 답답함이 덜할 것 같네요. 


 호텔이 가성비는 좋지만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제공되는 세면 용품이 부실하니 가능하면 개인적으로 챙겨오시고, 제가 있는 호텔은 배달이 가능해서 주문해도 되겠지만 가능한 한 냉장보관이 필요없는(호텔에 냉장고 없음) 포장된 한국 음식이나, 컵라면 등을 많이 챙겨오시면 격리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듯 합니다. 


 그리고 인터넷의 경우 와이파이가 잘 접속은 되긴 하나, 한국에서 설치해 온 유료 VPN을 이용하더라도 유튜브나 넷플릭스를 고화질로 보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는 상태이니, 고화실 영상 시청을 원하시는 분은 미리 영상들을 외장하드에 가득 받아오시길 추천합니다. 



 뭐,,, 기억나는 부분은 모두 적은 것 같은데 너무 피곤해서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뻗야겠습니다. 14일 동안 잠이나 푹 자고 가야겠네요~ 부족한 글이지만 중국에 오시는 모든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