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가락동] 가락시장 회센터 '노다지수산' 횟집 추천!
갑자기 싱싱한 광어회와 칼칼한 매운탕이 생각나서
바로 달려간 곳은 가락시장의
노다지수산
지하철로 이동 시 가락시장역 8번 출구에서 내려서
길을 건넌 후 회센터 건물로 들어오면 되고
자차로 이동 시에는
아래 사진의 가락시장 남1문으로 들어온 후
곧바로 우측에 나오는 지하주차장에 들어가서
지하 3층 A~C 10번 기중에 주차 후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상 1층에 올라오면
바로 노다지 수산을 찾을 수가 있습니다.
보통 수산물 시장에 오면 바닥에 물도 흥건하고
다소 지저분 한 경우가 많은데
여기 가락시장 노다지 수산은
정말 깨끗하게 잘 정돈되어 있어서 믿음이 갑니다.
그리고 활어들의 가격도 정확하게
명시를 해놓고 있으며,
대 중 소 크기를 가늠할 수 있도록
포장 용기도 붙여 놓았습니다.
보통 해산물에 대한 지식이 없는 경우
바가지를 쓰는 경우가 많은데
노다지 수산의 경우에는 정확하게 가격을
고지하고 있어 절대 바가지 쓸 일이 없습니다.
저는 싱싱한 광어를 먹고 싶어서
직접 눈으로 보고 골랐으며,
활어 무게까지 보는 앞에서 측정 후
회 뜨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에서
바로 회를 떠서 포장을 해줍니다.
매운탕 거리도 당연히 포장을 해주는데
집에 가서 냄비에 물만 넣고 끓이기만
하면 되도록 양념까지 모두 넣어서 줍니다.
소 사이즈를 사 왔는데,
둘이서 원 없이 먹을 정도로 양도 푸짐하고
신선함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그리고 회를 먹는 동안
매운탕을 뽀글뽀글 끓여서 먹었는데
이 맛 또한 정말 최고였습니다.
아내가 모유수유 중이라고 이야기하니
사장님이 낙지와 새우를 덤으로 주셨는데,
함께 매운탕을 끓이니 국물이 더욱 진해진 느낌이었습니다.
앞으로 활어회가 생각나면
저는 계속 노다지 수산을 찾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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